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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by hak279-4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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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개요

대량으로 발한하여 체내의 수분이나 염분이 없어지거나 체온의 조절 기능이 효과가 없어지거나 한 결과 발생하는 증상의 총칭. 기온·습도가 높은 상태 속에 있거나 격렬한 운동을 함으로써 발생한다. 현기증 , 두통 , 체온 상승, 경련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부터 생명에 관여할 정도로 중증이 되는 케이스까지 다양하다. 예년, 장마 새벽 직후의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시기에 최초의 피크를 맞이하지만, 최근에는 장마 전에도 발병자가 늘고 있다. 영유아나 노인은 발병하기 쉽고, 특히 기초 질환을 가진 노인은 중증화되기 쉬운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원인

체내에서 과도한 열이 만들어지거나 열의 방출이 잘 되지 않는 상태가 주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요인이 대량의 발한을 일으키고, 땀과 함께 체내의 수분이나 염분 등이 소실됨으로써, 혈압의 저하나 근육의 경직과 같은 증상을 초래한다. 기온이나 습도, 바람의 유무, 햇빛의 강도 등의 기상 조건이 발병률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강한 햇빛이나 반사열에 노출되는 옥외에서의 운동 뿐만이 아니라, 고온 다습의 환경하에서는 실내라도 주의가 필요. 또, 흐린 날이나 야간에서도, 습도가 높고, 바람이 없는 등의 조건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급격한 기온 상승이 일어났을 때 몸이 온도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발병하는 경우, 수면 부족이나 숙취 등 컨디션 불량이 발병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 일부 약의 부작용이나 심한 운동, 피부질환, 비만 등도 열사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처짐, 메스꺼움, 현기증 , 하품, 얼굴의 불빛, 근육통, 근육의 경직, 두통, 고체온 , 대량으로 땀을 흘리는 등을 들 수 있다. 느긋하게 호소에도 반응하지 않게 되는 의식의 저하도 특징으로, 증상이 진행되면 의식이 전혀 없어져 버리는 일도. 두통 이나 메스꺼움이 있으면, 빨리 의료 기관에 걸리는 편이 좋다. 특히 고체온, 경련, 의식장애가 있는 경우는 중증. 비록 발한하지 않아도 체온이 높은 경우에는 중증도가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중증화하면 여러 장기에 이상이 나오고, 중추신경장애와 간·신장장애 등이 일어나는 것 외에 때로는 파종성 혈관내 응고(DIC)라고 불리는 증상 을 일으킨다.

열사병

검사·진단

증상과 발병 상황에서 진단됩니다. 상태에 따라 Ⅰ도(대량 발한, 현기증 , 근육통 등), Ⅱ도(메스꺼움, 두통 , 권태감 등), Ⅲ도(고체온, 경련, 의식장애 등)의 3단계로 분류되며, 각각 열경련 , 열피로, 열사병 등의 진단을 받을 수도 있다. Ⅰ도의 단계는, 아직 현장에서 대처 가능한 상태이지만, Ⅱ도 이후는 곧바로 의료기관에서의 진찰이 필요한 단계. Ⅲ도에서는 입원하여 집중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이 무거운 경우에는, 중증도를 확인하기 위한 소변 검사나, 신장이나 간의 기능 저하가 없는지, 혈소판의 수에 이상이 없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혈액 검사가 행해진다.

치료

경미한 경우에는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 처치가 요구된다. 우선 몸을 식히고 열을 낮추고 수분과 염분을 보급하는 수단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각조치로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쿨러나 선풍기 등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다. 또한 몸 속에 담긴 열을 낮추기 위해 목과 겨드랑이, 다리의 뿌리에 물을 뿌리거나 얼음을 맞추어 식힌다. 의류를 벗고 체내의 열을 밖으로 놓치는 것도 유효. 수분 보급을 행할 때에는, 염분을 포함하는 경구 보수액이나 스포츠 음료가 바람직하다. 염분이 없는 수분만을 대량으로 섭취하면 저 나트륨혈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병원으로 반송된 경우의 치료도 기본적으로는 동일하며, 38도 이하로 체온을 낮추도록 냉각 처치를 실시하고, 점적으로 필요한 성분을 보충한다. 중증화되어 내장에 손상이 일어나는 경우, 상황에 따른 대증 요법이 취해진다. 시설 입소 등 개호 수준이 높은 사람, 고령자, 심장 질환의 치료력이 있는 사람, 고체온, 저혈압 등 상태인 사람은 사망할 위험이 크다. Ⅲ도의 열사병(열사병)은 현재도 사망률 10%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명할 수 있던 예에서도 소뇌실조 등의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는 일은 드물지 않다.

예방/치료 후 주의

고온, 다습한 조건하를 피하도록 하여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수분은 자주 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목마름을 자각하기 전부터 취해, 갈증이 없어졌다고 생각해도 한층 더 섭취하면 좋다. 또한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옷을 입으면 몸에 열이 담긴 것을 막는다. 단단한 옷이나 땀이 잘 증발하지 않는 소재의 옷은 가능한 한 피할 것. 그리고 몸의 부진을 느낀다면 시원한 곳에서 쉬십시오. 영유아나 고령자에게는, 보호자나 간병자가 수분 보급이나 복장에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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