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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관

A형 간염

by hak279-4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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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개요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HAV)에 감염하여 발생하는 급성 질환입니다. 간 염증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일시적인 질병으로 만성화가 거의 없습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전세계에 분포하고 개발도상국에서 전파하고 있습니다. 위생환경이 갖추어진 일본 환자수는 최근 연간 100~300명으로 소수였지만 2018년 925명으로 급증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단 감염되면 다시 감염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복되지만, 드물게 현저하게 중증화되어 극증 간염이 되어 사망하는 예도 있습니다. A형 간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원인

A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경구 감염과 성행위에 의한 감염입니다. 대변에서 배출되는 바이러스는 불결한 손과 물, 야채와 과일과 같은 식품을 통해 입에 들어가 감염됩니다. 과거에는 조개류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생환경의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는 어린이의 감염 예가 많습니다만, 일본의 감염자는 성인이 중심입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성행위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 감염 사례, 해외 도항자의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년에 따라 환자수가 변동하는 것이 A형 간염의 특징입니다. 또, A형 간염의 발생에는 계절성이 있어, 일본에서는 겨울부터 봄, 5월경까지 많이 발생합니다. 지난 30년 이상 일본에서는 A형 간염의 큰 유행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60세 이하의 사람은 거의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몸에 침입해 온 특정 바이러스를 면역이 공격하기 위한 마크가되는 물질)이 없습니다.

 

A형 간염

 

증상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하고 나서 발증까지의 잠복 기간은 2~7주일로, 주된 증상은 발열, 전신의 처짐, 식욕 부진, 메스꺼움이나 구토, 두통, 근육통, 복통 등입니다. 한층 더 간의 염증이 중증화하면, 며칠 후에 황달(우떡=피부나 눈의 흰 부분이 노랗게 되는 것), 간의 붓기 등이 나타납니다. 아이의 경우는 증상이 비교적 가볍고, 8할 정도는 증상이 나오지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성인은 어린이보다 증상이 강한 경우가 많으며 간장 장애도 강한 경향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발열, 두통 , 근육통, 복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지만, 열과 통증의 정도가 상당히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검사·진단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여러 종류가 알려져 있지만, 증상만으로는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바이러스 검사가 실시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의 검사 방법에는, 혈액이나 대변의 PCR 검사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의 유무를 조사하는 방법과, 혈액중의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조사하는 방법의 2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항체 검사가 실시되지만 감염 경로의 추정 등 보다 자세하게 검사하는 경우에는 PCR 검사도 이용됩니다. 이러한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A형 간염으로 진단됩니다. 또한 혈액 검사로 간 기능, 혈액 응고 기능 등을 조사하여 간 장애의 정도를 판단하고 중증화를 막는 치료에 도움이됩니다.

치료

황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원칙적으로 급성기에는 입원하여 휴식을 유지하고 자연치유를 기다리는 것이 치료가 됩니다. A형 간염에 한정하지 않고, 급성의 간염에서는 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단백질의 섭취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을 실시해, 식욕 부진으로 칼로리 부족이 되는 경우는 주입의 점적등의 치료를 실시합니다. 또, A형 간염 바이러스의 치료에 특화한 약은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약물 치료는 실시하지 않습니다. 각 증상에 따라 필요한 경우 대증 요법을 실시합니다. 중증화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극증 간염으로 의 전이를 막기 위해 조기에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용하는 경우는 한정됩니다. A형 간염은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비교적 오래 걸리는 질병으로, 몇 주에서 몇 개월이 걸릴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완전히 치유되고 재발하지 않습니다. 급성 간염이 극증화되는 비율은 1~2%로 되어 있습니다.

예방/치료 후 주의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국산 백신은 2~4주 사이에 2회 접종하고, 반년 후에 3번째를 접종합니다. 3회 접종하면 그 효과는 약 5년 지속됩니다. 수입 백신은 1회 접종으로 효과가 1년 이상 지속되지만 반년부터 1년 후에 2회째를 접종하면 15~20년 이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A형 간염 백신은 법정 접종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임의 접종이 되고 있습니다. A형 간염이 만연하고 있는 나라나 지역에 가는 경우에는 반드시 접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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