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
개요
심장은 우방과 좌방, 우실, 좌실의 4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근육이 규칙적으로 수축·확장을 반복하면서, 전신에 혈액을 순환시키고 있습니다. 우방과 좌방을 맞추어 「심방」이라고 부르고, 이 움직임이 불규칙하게 되어 버리는 것을 「심방 세동」이라고 합니다. 심방 세동은 부정맥 중 하나이며 심장 근육을 수축시키기위한 전기 자극에 결함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통상의 심방의 전기 자극은 1분당 60~100회인데 반해, 심방 세동에서는 1분당 400~600회도 움직여 버립니다. 맥박 자체는 거기까지 빨라지지 않지만 불규칙하게 되어 심장이 떨리고 있는 것처럼 느끼거나 동계나 현기증 등을 자각하게 됩니다 . 경우에 따라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뇌경색 의 위험도 증가하지만, 심실 세동과 같이 갑자기 죽을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원인
노화에 따라 판막증과 심근증 , 협심증 , 심근경색 , 고혈압 , 당뇨병 등 의 질병에 걸리거나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 , 과로, 탈수, 수면 부족 등이 계속되면 심방 세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심장에 부담이 걸려 버려, 통상의 상태에서는 있을 수 없는 심방 전체에서의 전기 흥분이 무질서하게 일어나는 것이 원인입니다. 심장의 근육을 움직이는 전기 자극은 우심방에 있는 동결절에서 일어나고 심방에서 심실로 전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심방세동에서는 심방 전체에서 불규칙하게 전기 자극이 발생해 버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심실의 근육의 수축·확장도 불규칙이 되어, 맥박은 극단적으로 느린 경우로부터 빨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기초 질환이나 분명한 원인 질환이 없는 사람에게도 볼 수 있고, 「고립성 심방 세동」이라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증상
'맥이 흐트러진다', '심장이 두근거림', '가슴의 불쾌감과 통증이 있다', '권태감에 고민하고 있다' 등 다양한 증상이 있는 반면, 동계 등의 증상을 전혀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 특히 만성적인 심방세동 환자가 가벼운 증상이거나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스스로 맥을 측정하는 것은 흐릿하게 흐트러진 것보다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심방 세동에 의해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저하하기 때문에, 호흡 곤란 등의 심부전 증상이 나오는 일도. 심방 내에서 혈액이 부드럽게 흐르지 않기 때문에, 혈전이라고 불리는 혈액의 덩어리가 생기기 쉬워져, 뇌의 혈관이 막혀 버리는 뇌경색의 위험성도 높아 집니다 . 그러나 전신에 순환시키는 혈액의 양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심실 세동과 같이 갑작스런 사망 등의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검사·진단
우선은 심전도 검사를 실시해, 심장의 전기 신호를 확인합니다. 발작시의 심장의 움직임을 진찰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24시간 심전도를 기록하는 홀터 심전도나, 일상생활 중에서 스스로 측정 가능한 이벤트 심전도, 휴대 심전계 등을 이용합니다. 또, 심방세동을 일으킨 병을 조사하기 위해서, 필요에 따라서 흉부 엑스선 검사나 심장 에코 검사, 혈액 검사등도 실시해 갑니다.
치료
기본적으로는 약물 치료가 됩니다. 부정맥을 막기 위한 항부정맥약을 비롯하여 부정맥에 의해 심박수가 오르지 않도록 하는 심박수 조절약 사용합니다. 특히 심방세동과 함께 심기능이 저하되어 버린 고령자나, 고혈압 이나 당뇨병 의 환자, 과거에 뇌경색이 된 환자 등은 혈전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약물 치료로 개선이 보이지 않는 경우, 카테터 치료(고주파 카테터 어블레이션)나 수술 등이 검토됩니다. 최근에는 조기 카테터 치료를 실시하는 병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궁극적 인 수단으로는 드물게 심박 조율기가 고려 될 수 있습니다.
예방/치료 후 주의
심방세동의 발작이 나왔을 때에는 가능한 한 안정적으로 노력해 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심방 세동에 걸리면 뇌경색 으로 이어지는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혈액을 부드럽게하는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것 외에 일상 생활에서도 탈수 증상을 막아가는 것이 유효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