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혈관질환

뇌수막염

by hak279-4 2024. 3. 11.
반응형

뇌수막염

 

개요

두개골과 뇌 사이에는 수막이라는 막이 있어 뇌를 감싸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수막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결핵균, 진균(곰팡이) 등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수막염이라고 한다. 때로는 류마티스와 교원병 등의 자가면역질환이나 암이 원인으로 일어날 수도 있다. 종류는 크게 나누어 2개 있어, 세균 감염에 의한 것을 「세균성 수막염 (화농성 수막염)」, 그 이외의 요인에 의한 것을 「무균성 수막염」이라고 부른다. 세균성 수막염 은 무균성 수막염에 비해 사망률이 높고, 치유해도 후유증이 남기 쉽다고 한다. 특히 어린 아이는 주의가 필요한 병이다.

원인

세균성 수막염 의 원인이 되는 균은 연령이나, 발병의 계기가 되는 질환, 합병증에 따라서 달라 등 다양하다. 다른 장기 기관에서의 감염을 소인으로 하여 혈액을 통해 수막에 염증을 일으킴으로써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신생아의 경우, 태어날 때 어머니의 산도에서 감염 될 가능성도 생각된다. 무균성 수막염의 원인으로는 수족구병을 발생시키는 엔테로바이러스, 풀열의 원인이 되는 아데노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기생충, 암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많아, 유아기부터 학동기에 걸친 아이에게 많이 보인다. 바이러스나 기생충의 경우, 감염 경로는 원인마다 다르고, 접촉 감염, 비말 감염, 음식, 동물과의 접촉 등을 들 수 있다.

증상

두통 , 발열, 구토, 목의 경직 등이 특징적인 증상으로 염증이 뇌까지 도달하면 의식장애와 경련이 일어난다. 또, 염증이 일어나고 있는 뇌의 부위에 의해, 말이 나오기 어려워지는, 공간을 파악하는 능력에 장애가 나온다고 하는 증상을 볼 수 있다. 신생아나 유아의 경우는, 기분이 좋거나 모유나 우유의 마시기가 나빠지기도 한다. 수막염의 증상은 나오기 시작하는 모습이 감기 와 비슷하기 때문에 판별하기 어렵다. 그러나, 신속하게 치료를 실시하지 않으면 생명에 관여하는 경우가 있어, 특히 세균성의 경우는 증상이 급속하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응급 질환의 하나이다.

수막염

검사·진단

먼저 진찰로 혈압이나 맥박, 호흡, 의식, 사지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 외에 수막염의 특징적인 증상인 목 뒤에 경직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확정 진단은 혈액 검사와 수액 검사를 기반으로합니다. 수액 검사는 허리의 척추 사이에 얇은 바늘을 넣어 수액을 꺼내는 요추 천자라는 방법으로 실시되며, 수액 중의 세포의 수, 단백질, 당 등의 성분을 조사함으로써 수막에 염증이 일어나고 있는지 여부, 세균성, 결핵성, 진균성, 바이러스성의 판별을 실시한다. 다만, 뇌부종이나 뇌압박 병변이 있는 경우 등은 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머리부의 CT 검사나 MRI 검사를 실시한다.

치료

원인이 세균인 경우에는 종류에 따른 항균제가 사용된다. 바이러스성의 경우는 HIV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등 항바이러스제가 효과가 있는 것에 관해서는 약물요법을 실시하고, 그 이외의 것은 수분 보급 등으로 체력의 회복을 촉진하면서 증상이 경감되는 것을 기다린다. 또, 결핵성의 경우는 항결핵제, 진균성의 경우는 진균의 종류에 맞춘 약을 사용한다. 자가면역 질환에 의한 것에 대해서는, 면역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면역 억제제를 투여한다. 그리고 암이 원인인 경우에는 약으로 증상을 완화하면서 동시에 암 치료도 진행해 나간다.

 

예방/치료 후 주의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서는,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이나 Hib(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균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관해서는 정기 접종으로서 행해지고 있어, 오타후쿠 감기의 원인이 되는 뭉스 바이러스나 수막염균은 임의 접종으로 받는다 . 해외 출장이나 유학 등으로 수막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지역에 가는 경우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활동을 앞두고 있는 경우는, 예방 접종을 받았는지 확인해 , 불안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한다.

 

반응형

'혈관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두통  (0) 2024.03.15
뇌출혈  (0) 2024.03.15
뇌종양  (0) 2024.03.13
악성 림프종  (0) 2024.03.13
뇌경색  (1)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