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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

악성 림프종

by hak279-4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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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림프종

 

개요

악성 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가 암화한 것. 림프절이나 림프관, 비장, 흉선, 편도 등 림프계의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다. 림프종의 종류를 크게 나누면, 종양 내에 대형 종양 세포가 보이는 「호지킨 림프종」과, 그것이 보이지 않는 「비호지킨 림프종」의 2종류가 있어, 그 중에서 더욱 종류가 세분화된다. B세포라고 불리는 림프구에서 유래하는 호지킨 림프종은 유전이 관여하고 있다고 하며 20~30대의 젊은 환자가 많다. 한편, 악성도가 높은 비호지킨 림프종은 노인 환자가 많아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이라고 한다.

원인

건강한 상태에서는 림프구 안에서 암세포가 태어나도 그것을 면역세포가 배제하기 때문에 암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림프구 안에서 암세포가 과도하게 증가해 버려 악성 림프종이 발병한다고 생각되고 있다. 다만, 그 상세한 메카니즘은 아직 확실히 알 수 없다. 세포내의 유전자가 변이하여 암 유전자가 활성화된 것이나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것 등이 발병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악성 림프종의 발병에 관련된 바이러스는 에이즈 를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와 위암 의 주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C형 간염 바이러스, 인간 T 세포 백혈병 바이러스, EB 바이러스 등. 또한, 면역의 작용이 약한 사람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그 외, 제초제, 해충 구제제 등의 농약이나, 유기 용제, 살충제,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의 과잉 섭취도 발병에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림프종

증상

초기 단계에서는, 목이나 겨드랑이, 다리의 뿌리 등 림프절이 많은 부분에서 통증이 없는 덩어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 드물게 통증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통증이 없습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발열과 전신의 권태감, 체중감소, 피부의 붉어짐, 붓기, 가려움,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이 나온다. 또, 먼지가 기도나 혈관, 척수 등을 압박하면, 기도 폐색이나 혈류 장애, 마비 등을 일으키는 일도. 또, 악성 림프종이 다른 장기나 기관에 퍼져 나가면, 각각의 전이처 특유의 증상이 출현. 폐와기도 등 흉부에서는 호흡곤란과 기도폐색, 기침, 간에서는 황달과 복수, 뼈에서는 골통 등이 일어난다.

검사·진단

우선은 증상이나 기왕력 등에 대해 문진해, 붓고 있는 림프절을 확인하기 위해서 촉진을 실시한다. 혈액검사나 소변검사 외에 림프절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병리검사, 골수 속에 림프종의 세포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골수검사·수액검사 등의 검사를 한다. 진단이 확정된 후 림프종이 체내에 퍼져 있는지를 확인하거나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해 CT나 MRI 등의 화상진단검사나 PET검사(양전자방사단층촬영) 등을 실시한다. 악성 림프종이 퍼져 있는 경우에는 전이처의 장기에 맞추어 내시경검사나 뇌척수액검사 등을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하면 합병증이 일어나기 쉬워지므로 감염의 유무를 조사하기도 한다.

치료

주요 치료법은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이지만 악성림프종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호지킨 림프종에서는 항암제 등을 이용한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가, 비호지킨 림프종에서는 화학요법에 의한 치료가 중심이 된다. 치료는 적절한 병리 진단과 전신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 천천히 진행되는 병형으로, 수년간 증상이 없고 병소의 크기도 거의 변하지 않는 경우는, 경과 관찰만으로 특히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입원 또는 통원에서 행해지는 화학요법에서는 항암제나 암세포만을 선택하여 공격하는 분자 표적약을 사용. 약은 전신에 닿기 때문에, 검사에서는 몰랐던 발생 부위·장기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방사선 치료는 병소가 1개소일 때 등에 단독으로 또는 화학요법과 병용하여 실시한다.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에 의한 몸에의 데미지가 클 때는 미리 채취해 둔 조혈 줄기세포를 이식할 수도 있다.

예방/치료 후 주의

확실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한 예방법은 없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건강 진단을 받고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겨드랑이나 목의 림프절이 붓었을 때는 방치하지 않고, 빨리 의료 기관에서 진찰하는 것. 악성 림프종은 재발하기 쉽다. 원래 걸려 있던 병형에서 다른 병형으로 바뀌어 재발하는 것도. 그 때문에 관해한 후에도 3~6개월마다 진찰을 받고 재발이나 전신상태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다만, 신경이 쓰이는 증상이 있을 때는 다음 통원일을 기다리지 않고 진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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